郑州 오래된 맛집.
오랜된 맛집의 특징은 손님이 오든 말든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식사 시간도 아닌 시간에 간게 문제지만..
마작을 하고 있는 곳에 직접 가서 주문을 하고 식사후에는 마작을 하는 곳에 가서 계산을 했다.
따뜻한 물을 직접 찾아 마셨지만.. 직접 요리도하고 서빙까지 안한 것에 감사하다...
이 곳의 자랑인 绿豆沙와 焖饼 맛은 훌륭하다.
郑州 오래된 맛집.
오랜된 맛집의 특징은 손님이 오든 말든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식사 시간도 아닌 시간에 간게 문제지만..
마작을 하고 있는 곳에 직접 가서 주문을 하고 식사후에는 마작을 하는 곳에 가서 계산을 했다.
따뜻한 물을 직접 찾아 마셨지만.. 직접 요리도하고 서빙까지 안한 것에 감사하다...
이 곳의 자랑인 绿豆沙와 焖饼 맛은 훌륭하다.
당시 타려고 했던 차가 없었고 그냥 동쪽 방향으로 가는 아무 차를 탔는데 ..그래서 도착한 마을이 이렇게 특이한 마을이였다.
하얼빈
많은 책을 읽고 먼 길을 떠난다.
17호 객차의 99번 좌석.. 하지만 내가 17호 객차에 다달았을때 객차장은 자리가 없다며 8번 객차로 가라고 했다. 뭐 그때까지만 해도 순순히 따랐다. 한 개의 객차 길이가 한국 기차보다 길기 때문에 꽤 먼 거리를 걸어 8번 객차로 갔다. 걸어 오는 길에 보니 11번 부터는 계속 침대객차였다. 나를 왜 침대객차로 보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8번 객차장은 17번 객차장이 잘못 알려준 것이라며 11번 객차로 가라고 했다. 그래,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 11번 객차로 갔다. 여기는 침대객차라서 이 곳에 오면 안된다. 9번 객차로 가라고 했다. 이제 좀 인자함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17번->8번->11번으로 왔는데 이제 9번으로 가라고? 장난하냐... 자기가 방금 무전기로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다시 한번 믿는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도착한 9번 객차에서 마침내 폭팔했다. 그리고 그제야 완전히 상황을 이해했다. 일반 객차는 전부 자리가 찼다. 그래서 일부 승객을 침대객차로 보내야하는데, 각 침대객차를 담당하는 객차장들이 자기 객차에 승객을 태우고 싶지 않아서 서로 떠밀고 있었던 것이다. 한 명이라도 태우기 시작하면 나머지 승객을 모두 자기 침대객차에 태우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러면 기차가 달리는 기간동안 자기가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책임한 직원들 행동에 화가 났고 꽤 오랜만에 언성을 높였다. 9번 객차장은 그런 무전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그 말 한마디에 폭발했다. 서로 책임을 피하고 있는 이 행동..... 그렇게 이 곳에서 젠틀한 사람으로 살 수가 없었다. 객차장을 밀어버리고 기차에 탔다. 그들의 행동의 의미를 알기전에는 나도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이였다. 이후 밀려온 승객들에 객차장은 통제를 할수 없었다. 결국 꽤 많은 침대객차에 승객으로 채웠다. 객차장에게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지금까지 직원들에게 화를 내를 승객에게 경멸의 표정으로 쳐다봤는데, 오늘은...승객이 아닌 직원들에게 화가 났다.
이 기차는 침대객실이 무려 10개나 붙어 있지만 종착지까지 침대객실은 사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기차가 출발하고 한시간 이상이 지난뒤에야분홍 내복 입은 직원이 침댁칸 정리를 시작한다.
기차가 북경으로 다시 돌아올때는 이 모든
침대칸에 승객을 가득 채우고 올 것이다.
아직 설 연휴로 북경으로 돌아오는 기차에는 만석. 북경을 떠날때는 많은 객차가 비어있디
얼음이 얼기시작하는 11월부터 1만명 이상의 인력이 한 달 동안 쉬지않고 만든 결과
그것이 빙등제
얼음이 얼기시작하는 11월부터 1만명 이상의 인력이 한 달 동안 쉬지않고 만든 결과
그것이 빙등제
다음주에 집에 가고 나면 청명절이 오기 전까지는 휴일이 없다. 그렇기에 멀리 갈 수도 없다.
이번 청명절 연휴는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효를 행하는 방법은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 심성 곱고 아름다운 며느리를 찾는 것이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효를 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두분을 모시고 평소 가고 싶어하시는 곳을 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논의는 집에가서 다시 할테지만, 지금까지 상황으로 봐서는 다시 한번 신장 지역으로 가게 될 것 같다. 여전히 위험요소가 있고 교통상에 불편한 점은 많지만 그 만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특별한 청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同江에서 송화강 따라 개썰매 타고 하얼빈에 가지 못한 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