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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8.31 비온뒤
  6. 2009.08.30 맑음 1
  7. 2009.08.30 선생님
  8. 2009.08.29 부자(父子) 2
  9. 2009.08.26 3점슛
  10. 2009.08.22 어린시절_ 2

서울발 여수행 기차는 무려 9분이나 늦었지만_

즐거운 하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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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9. 4. 09:32
    
첫수업부터 생소한 단어들이 귓가를 스치면서,

순식간에 멍청이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아직까지 설렌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는 즐거움_


학과 후배 녀석이 새로운 사람들을 소개시켜주었다.

내가 멍청이 처럼 부적응이 어울려 되어간다는

우려에서 나온 배려였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성의를 다해 나를 도와주려고 한다.

그들은 나를 자신들의 실험실로 초대했다. 고맙다.모두들 정말!

완전 열심히 할거다!! 하하! 재밌다! 새로운 것!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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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그냥 한 번 읽어 보길 강력히 권장한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오래전 과거의 모습을 그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어린나이에 늙은이 할아버지한테 시집 가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하고 가부장적인 그 모습들_

단순히 이런 문화충격만을 접할 것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가까이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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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31. 09:20

개강! 오늘로 내 신분은 대학생이 되었다.

떠돌아 다니니며 소속없던 내가 갈 곳이 생긴 것이다.

모처럼 다시 시작하는 학기이기에 욕심도 많다. 내 전공은 3과목, 복수전공은 4과목!

이번엔 하늘 높이 날아보자! 잘할거야!!아자아자!!!!

새벽형인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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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31. 00:08


대전에서 유일하게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 식장산_

계족산, 식장산, 계룡산과 보문산 등이 대전분지를 감싸고 있지만 이 산이 유일하다.

 비 온뒤라 하늘이 무척 맑아 청주까지 볼 수 있다. 막 야구경기가 끝난 한밭구장에 불이 켜져있다.

오늘 류현진 선수는 10승을 하고 삼진 13개를 잡아냈다. 바로 저 곳에서!

롯데는...........졌다.....

롯데선수님들!내일 푹 쉬고 화요일부터 다시 달려봅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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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30. 18:44

아빠엄마와 함께 대청호를 찾은 이 아이 표정처럼 오늘도 맑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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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30. 18:39


                   -*            대전에서 가장 크다는 계룡문고를 갔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많아서 부모가 느낄만 한 뿌듯함을 미리 느껴보았다.

교육학에 유독 관심이 많다.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는 이 분야가 아니였는데_

얼마전에 고교생활성적기록부가 필요해서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까지 나의 장래희망은 지금의 전공이다.

주변에서는 고1때 어떻게 이 분야를 알았냐는듯 이상하게 쳐다본다.
 
나는 오래전부터 이 공부를 하고 싶었고 지금 그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머리 속이 복잡하다.

나는 신입생때 부터 하고자 하는 분야를 남들보다 먼저 배우기 위해 지름길을 찾았으며,
 
그 일로 인해 나는 신입생의 추억은 하나도 없다.

아니,  추억은 오직 연구실 속의 생활과 현장에서의 기억이 전부이다.

그땐 그게 가장 행복하고 좋았다.


그렇게 확고하게 믿었던 내 적성에 지금 나는 왜 확신을 못하는 것인가-!

 왜 나는 하고 싶은것이 이토록 많은 것인가_

처음에는 나의 장점으로 알았는데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지금은 이것이 최악의 단점이 되어 버렸다.


얼마전 농구부 매니저들에게 농구를 가르쳐 준 적이 있다.

그 녀석들이 직접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였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했다.

그때 어떤녀석이 그런다. 나는 체육선생님이 참 잘어울린다고..

고교시절 내 장래희망은 지금의 전공이였지만 체육선생님이 대한 욕망도 있었다.


교육학이라는 왠지 여성적이고 섬세할거라는 편입견이 앞서있었다.

유독 교육에 관한 코너에서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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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29. 00:49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다.

중국여행에서 알게된 형, 그 형이 할 말이 있단다. 술마시자는 말을 안해서 거절 못하고 나간다.

그 동안 궁금했던 사람들 소식도 듣게 된다.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할 때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신다.

작년 , 내가 고민했던 것을 이제 이 형이 그 고민을 하고 있다. 1년 이상으로 계획한단다.

단순한 여행이였던 나와는 달리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란다.

그때 술취한 어르신 한 분이 우리 대화에 끼어든다.

30년을 체육선생님으로 계셨단다.

대학 간 아들과의 추억이 너무 없어서 학교를 그만 두고 아들하고 함께 살려고

이 곳에 오셨단다.
 
아들은 전역을 2주 남겨두었고 아버지는 이 곳에서 새로운 일을 찾고 아들과 함께 살기를 원했다.

하지만 이 아저씨 담배를 꺼내들고 서러운 소리를 뱉는다.

그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았다. 서울에 있는 딸에게 전화를 거셨다.

공부한다고 나중에 전화준단다...

그 사람은 이 아저씨의 딸이다..........



우리 아버지가 생각난다. 오늘 꼭 전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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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26. 23:46
이런저런 핑계로 수요일 농구 모임에 나가지 못했었다.

오늘 어떻게든 가야겠다는 신념으로 농구공 꺼내 들고 달려나갔다.

사람들 정말 잘한다. 나는 왼손드리블이 왜 이렇게 약하냐.

슛은 왜 이렇게 안들어가니. 나는 뛸줄만 아는 사람인가_

그냥 육상선수가 농구하는 것 같다. 오래 뛰니까 마라톤 선수가 농구공을 가지고 노는것 같네

더 열심히 해서 좀 잘해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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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8. 22. 08:15

인근 저수지에서 낚시 하다가 전선에 걸려서 끊어 먹고,

팔이 짧아 앉아서 운전 할 수 없었던 경운기를 논두렁에 빠뜨리고,

송사리 붕어 녀석 잡으려다 부엌에서 가져온 도구를 다 떠내려 가고,

눈싸움하다가 유리창 깨뜨리고,

동생이랑 장난하다가 한지로 곱게 바른 문에는 밤만한 구멍을 만들고,

교복을 입은 뒤로 잊고 지냈던 그 곳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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