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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2 이웃과 함께 사는 곳
  2. 2016.06.20 배경이 되다
  3. 2016.06.19 马圈堡村 1
  4. 2016.06.11 坎布拉
  5. 2016.06.07 태국형 졸업 축하합니다!
  6. 2016.06.03 콩 맛
  7. 2016.05.30 开题 3月17号
  8. 2016.05.27 북경의 카트라이더
  9. 2016.05.27 기억하고 싶은 시각
  10. 2016.05.23 멜번의 하늘



유독 申씨 성을 가진 사람들 많은 이 마을의 유일한 약방,

이 마을에도 몰래 대마나 양귀비를 재배하는 집들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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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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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16. 6. 11. 22:31

 

 

 

从西宁去的贵德 然后包车来坎布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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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16. 6. 3. 13:19

조부모댁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때 처음 콩 맛을 봤다.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그 모습이 흐릿하게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 할머니 연배에서 커피 마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할머니는 젊은 이웃들과 어울려 지내기 위해서였을까.. 그 분들과 커피를 즐겨 마시셨고 심지 피자도 자주 드셨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조부모님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나서는 커피를 마시거나 피자를 드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머리가 커 버린 나는 할머니댁에 자주 가지는 못했다. 그래서 못 봤을 수도 있다.

 

 

그 어린 나이에 내가 커피를 마시는 것을 알았다면 분명 엄마는 가만 있지 않으셨겠지만, 나는 할머니 덕분에 어쩌면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그 맛을 알게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이후 커피 마실 일이 꽤 오랜시간 동안 없었다. 대학을 가기전까지 하루종일 가족과 함께 있는데, 가족 중 어느 누구도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심지어 지금까지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할때쯤 커피를 마시는 일이 자주 생기기 시작했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들을 만날땐 커피를 주로 마셨다. 그리고 친구들은 2차로 술을 마시러 가고 나는 집에 가곤 했다.  커피가 좋아서 마신게 아니였던 것이다.

 

 

대학원에서는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게 된다.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면 동료들과 함께 박물관 3층으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심지어 일과 중에도 틈틈히 서로 눈 싸인을 주고 받고는 3층으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그렇게 하루에 많게는 3잔을 마셨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연구소 식당의 밥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점심 식사 이후에는 습관처럼 커피가 찾아진다. 장소가 문제인 것 같다.

 

여행 중에는 한달이든 두달이든 커피가 생각나지 않는다.

 

 

식사 후 사무실로 오는 여정과 책상에 앉는 순간이 더해지면 커피가 떠오른다

 

혀를 뽑을 수도 없다. 그냥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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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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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27일 오전10시59분. 중요한 시간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이기도 한데, 어쨋든......오늘은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예정되어 있던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유일한 외국인인 내가 티벳 통행증 발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한달 정도 더 북경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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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16. 5. 23. 20:37

잠깐 멜번에 있는 동안 멜번의 하늘이라는 다음 카페에서 방을 구한 적이 있다.

물론 멜번의 하늘이 아름답기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북경의 하늘도 멜번의 하늘 못지않다.

 

두 시간 전부터 내린 비가 그쳤고 마침 석양이 지고 있다.

 

창문 밖 풍경에 석양이 비쳤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근데.... 사진 한 구석에 무지개가 있는 것이다. 창은 넓었지만 창틀 밖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볼 수 없었던 그 곳에 무지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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