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상당히 획기적인 발상이라 생각했다.


어느 순간 공용 자전거 업체가 무더기로 늘어났고 도로와 인도에는 자전거가 가득하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


국가지원을 받는 업체와 자전거 제작소만 배불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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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온 두 연구자를 만났다. 자신의 연구 분야를 명함 뒷면에 문양처럼 만든게 재미있다.

한명은 저 문양을 팔에 새겼다.


아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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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왼쪽에 못보던 이금기 굴소스가 눈이 들어왔다.

아.. 사고 싶지만 냉장고에 아직 굴소스가 남아 있다.


그래서 굴소스를 소비할 수 있는 식단을 짯다.







ㅛ11원..한국돈으로 1900원으로 상당히 맛있눈 저녁 한끼가 만들어졌다.


월계수 잎, 마늘 그리고 후추는 기존에 있는 것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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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한국은 파업도 많고 대통령도 쫓겨나는 한국의 상황을 비꼬았다.


어쨋든 동료 덕분에 한국에서 방송사 파업을 하고 있는지 알았다.

동료에게 너희는 파업할 수 있는 권리조차 없다라고 말했다. 평소에 부드럽게 돌려말하는데 이번에는 감정을 싣은 것 같아서 좀 미안하다.



모든 사람이 동료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댓글을 보면 파업을 할 수 있는 자체를 부러워하거나 이들의 정의로움을 칭찬하는 것이 많다.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지금은 루쉰공원으로 이름을 달리했지만 과거 홍커우 공원의 윤봉길 의사는 장제스가 언급할 정도로 중국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中国一百万大军都没能做到的事,结果却由一名朝鲜青年完成了,真令人感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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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즈미르 자연사 박물관 연구원이 우리 연구소로 왔다. 포유동물의 똥 화석을 통해서 제4기 식생 및 환경을 분석한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실에서 하루 종일 똥만 쳐다본다. 물론 완전히 화석화되어 똥보다는 암석에 가깝지만 그래도 그런 그를 보면 전공 선택의 중요성을 확실히 느낀다.


 
이런 그와 나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연구소에서 그는 5층, 나는 7층 하루 종일 볼 일 없는 사람이다. 과학원에서 그에게 2인실 숙소를 제공했다. 마침 나도 그가 제공받은 숙소 근처에 1인실 숙소를 제공받았다. 하지만 등록만 하고 아직까지 이사는 하지 않았다. 우선 출퇴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 아파트에서도 그를 볼 일이 없었다.
 
 
몇 일 전 늦은 밤 11시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화가 많기 때문에 등록한 전화를 제외하면 받지 않는다. 이런 전화는 한 차례 벨을 울린 뒤 다시 내게 전화를 걸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전화는 5번째 내게 전화를 걸고 있다. 받아보았다.

 
터키에서 새로 온 연구원이다. 당시까지도 터키에서 새로 사람이 왔다는 것만 알았지 그를 본적도 없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다. 그는 다짜고짜 현재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제대로 잠을 자 본적이 없다고 한다. 내가 공기 오염 때문에 호흡기가 답답하거나 외국인 아파트에 흔히 발생하는 흥 많은 남미, 아프리카 친구들의 음악소리로 잠을 못 잤겠다고 생각했다.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그랬다..
 
 
과학원 측에서 정해준 아파트에 함께 사는 자신의 룸메이트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는 일주일 동안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터키 친구에게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소리를 쳤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너의 권리를 주장하고 외국인 아파트 관리 센터에 문의하라고 했다.
 

터키 친구의 대답은.. 남자라는 생물적 사실을 포기하라고 하고 싶어졌다.
함께 사는 몽골사람의 체격이 너무 크다. 무섭다. 관리 센터에 말하면 그가 분명 화를 낼 것이다.
 
이게 그로부터 들은 대답이다
 
사실 나랑 전혀 상관 없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유가 오직 그가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터키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지금이 칭기스칸이 칼을 들고 말을 타는 시대도 아닌데, 먼저 차지하면 마치 자기 초원이 되는 듯한 그의 발언에 화가 났다. 어차피 겁에 질린 터키 친구는 스스로 이 일을 해결할 것 같지도 않았다.
 
이미 버스도 지하철도 끊어진 시간, 내가 그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한국 전쟁 당시 터키도 자신들의 숨은 이익을 위해 한국을 도왔지만 어쨌든 우리에게 파병한 것은 사실이니, 별것 아닌 이런 일이라도 도와주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그는 우리 연구소 소속이기 때문에 본 적은 없지만 가족 같은 소속감이 있었다.
 
슬리퍼 신고 실험실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운동화로 갈아 신고 나가려는 찰나에 그가 나를 못 오게 한다. 자신이 나를 데리고 왔다는 사실을 몽골인이 알면 더 화를 낼 것 같다고 한다.
 
겁쟁이…
 
그리고는 연구실에 와서 잠을 자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마침 내 중관춘 숙소가 비었기 때문에 열쇠를 줬다.


그는 몽골인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그는 자신의 고국 터키에게 패전을 안겨줬다.

오스만 제국이 칭기스칸 집안에 두들겨 맞았듯 역사는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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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4. 23:53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고

가열된 후라이팬에 하나하나 올려준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참기름+소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입속에 솔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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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4. 13:48

동료에게 이런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지만...

바쁜 월요일 아침, 동료 덕분에 더 바빳다.

동료 한명이 서울대학교 고생물연구실 사람과 교류 중인데, 영문이름을 보고 나에게 중국발음을 알려달라고 한다.

영문 이름만으로는 그가 이름에 사용하는 한자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한자로 추정은 가능하다고 했다.


그때 다른 동료 한 명이 영문발음과 일치하는 중국어발음이 일치하는 한자를 제시한다. 이 친구과 예전에 고구려 문제로 오랜 논쟁을 한 적이 있어서 가능한 무시하려고 했는데 그가 말하는 정도가 지나치다. 모두가 저렇게 알고 오해할까봐 끼어들 수 밖에 없었다.

같은 한자지만 중국식 발음과 한국식 발음을 엄연이 다르다. 우리도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서 한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고..

그리고 그들이 몰랐던 우리가 출생할때 한자 이름과 한글이름을 함께 등록하다고 알려줬다.


그리고 한글이 오래전에 창제되었지만 오랫동안 벼슬을 하는 사람이 아닌 대체로 집안의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된 이유도 설명하였다.


그러자 이 동료가 인터넷에 무언가를 검색하더니 나에게 보라고 한다.


한국이 한자를 포기하고 한글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라는 글이다. 근거가 제시되지도 출처도 없는 인터넷에도 누군가가 자유롭게 쓴 글이다. 그러면서 한자 한글이 혼용된 간판이 있는 가난한 골목 사진이 참고사진으로 함께 있다.


동료는 이것을 기정사실로 여긴다. 모든 한국 사람이 한자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한 후회..

실제로 그런 의견이 국내에 존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에서는 억지가 많다.


이 상황이 끝날 것 같지 않아서 한글은 영어처럼 모음 자음이 있어서 모음 자음만 익히면 너희도 빠른 시일내로 모든 한글을 읽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학습해보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또 시작이다..

이제 중국 병음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업무가 쌓인 월요일 아침 그와 이런 말장난으로 시간이 다 지나갔다...




물론 내가 정확하게 모르는 사실도 있지만 그는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것으로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태도를 취한다.


우물안 개구리는 자기가 세상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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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른들이 모두 자이언츠팬이라서 자연스럽게 이런 것도 물려받은 것 같다. 명절에 친척이 모이면 언제가 주된 주제는 롯데 자이언츠다. 같은 집에서 나고 자란 내 동생이 왜 현대 유니콘스팬인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이런 모습을 보면 주관이 확실한 녀석인 것 같다. 주변의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한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너무 낯설다. 야구 중계를 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결과를 확인하고 이긴 날에는 하이라이트를 찾아보곤 한다. 경기에서 진 날에는 그 이후 몇 일 동안 결과도 확인하지 않는다.





선발 투수들이 이렇게 잘하는 것은 처음 봤다. 불펜 투수들도 너무 잘한다. 마무리 투수는 더 잘한다. 이전에는 한번도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여전히 낯설다. 매일 경기에서 이긴다는 느낌을 느끼게 될지 몰랐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 후배가 매일 이기는 삼성 경기에 지루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누가 참을 수 있겠는가. 죽지 않을 만큼 손 봐줬다.





이제 알겠다. 맨날 이기는 그 기분, 일찍이 큰 점수차로 벌어져서 생기지도 않는 긴장감.

처음에는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이 걸려 있는 5위를 희망했다. 순식간에 4위까지 뛰어올랐다. 4위를 생각해 볼 틈도 없었다. 그리고는 어느 순간 4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3위만 쳐다보게 된다. 3위 엔씨 다이노스의 경기 결과만 궁금하다. 에스케이, 넥센이 뒤에 있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인데 그들의 결과는 궁금하지도 않다. 앞만 본다.



2013년 이후 롯데는 가을야구에 초대 받지 못했다. 마침 2014년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을야구에 초대받는 일이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



이대호가 돌아왔다. 잠시 집 나갔던 린드블럼도 돌아왔다. 이대호 선수 복귀로 선수단이 정신을 차렸고 린드블럼 복귀로 레일리가 안정을 찾았다. 물론 결과론이다.



이대호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이면서 동시의 롯데의 자존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은 그에게 끈질긴 구애로 그를 얻었다.

프렌차이즈 선수의 조건을 갖춘 이대호 선수가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자체가 여러 사람을 들뜨게 했다.



프렌차이즈…

스포츠 종목에서는 한 팀에서 데뷔하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그렇기 때문에 팬들의 엄청난 사람을 받는 선수를 말한다. 물론 마지막까지 한 팀에서 뛴 선수이기도 하다. 프렌차이즈 하면 생각나는 선수는 장원준 선수다. 마지막까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줄 알았다. 그런 그가 떠났다.

프렌차이즈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실력을 갖춰야하고 팀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한다. 즉, 실력과 의리를 갖춘 야구선수다. 자세한 그의 개인 이야기는 알 수 없으나 장원준 선수는 그렇게 “이직”했다. 그는 프렌차이즈 선수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지만 두산에 취업했다. 양준혁 선수는 프렌차이즈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비록 그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입단하고 계속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프렌차이즈 선수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에 어느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2루를 책임지고 있는 번즈에게 미안하지만 용병은 용병이다. 용병의 원래 의미에서는 대가로 돈을 받고 일을 하는 군인이다. 그들에게 충성해야 할 나라는 없다. 당연히 의리도 필요 없다. 사람은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자신의 팀에 문제가 많아도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된 야구선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돈만 쫓는다면 매번 소속팀에서 낯선 선수들을 보게 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배영수 선수는 사자 군단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기량이 저하됨에 따라 팀은 그에게 선발 자리를 제공할 수 없음을 밝혔다. 배영수 선수는 선발 임무에 대한 자신이 있었고 한화로 “이직”하여 보란듯이 재기했다. 그의 재기에 박수를 보낼 수 있지만 팀에 대한 애정에 있어서는 아쉽다. 최근 몇 년 송승준 선수는 선발 투수로 보여 준 것이 없다.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팀은 그에게 선발이 아닌 불펜을 권했다. 선발만 해온 그에게 자존심이 상할 수 있지만 그는 팀을 위해 어떤 보직이든 마다하지 않았다. 불펜에서 그는 다시 선발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줬고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팀에 대한 그의 애정은 엄청나다. 팬들은 그를 “꼴빠아재”라 부른다. 그는 팀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비록 지금 헤어스타일이 몽골군을 연상케하지만 확실히 그는 “의리남”이다.



내가 야구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팀을 떠나는 선수들의 마음도 상황도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팀의 상황을 핑계로 팀을 떠난다면 그것은 용병과 다를 것이 없다. 물론 팀에서 선수에게 섭섭하게 할 수도 있다. 프렌차이즈 선수에게 팀은 성의를 보여야 한다. 비록 선수의 기량이 저하되고 나이가 들었다고 하더라도 프렌차이즈 선수에게 의리를 보여줘야한다. FA가 되었을 때 적어도 다른 팀이 제시하는 숫자보다 적어서는 안된다. 이 또한 연애처럼 주고 받는 것이다. 일방적인 것은 안된다.



황재균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고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강민호, 손아섭, 최준석 등의 선수가 FA로 풀린다. 선수도 팀도 입장은 있겠지만 서로 배려를 하면 좋겠다.

강민호 선수는 예전과 다름 없이 여전히 포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강민호 선수 역시 언제까지나 포수를 볼 수 없으며 몇 년 안에 지명타자를 맡게 될 것이다. 또한 강민호 선수는 누구보다 프렌차이즈 선수의 가치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구단 역시 그의 팀에 대한 애정 및 공헌도를 잊지 말아야한다.

손아섭 선수는 매년 기량이 성장한다. 그의 노력이 도대체 그를 어디까지 올려놓을지 모르겠다. 가장 좋은 것은 그가 가장 큰 무대에 가서 짧은 시간이나마 이치로 선수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하지만 국내에 남게 된다면 이번 FA에 쟁쟁한 외야수 자원들이 많이 풀린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또한 큰 무대에 있는 김현수 선수가 복귀할 수도 있다. 물론 그 들 중에서도 자이언츠 손아섭 선수가 최고의 선수임은 틀림없다.

두산에서 온 롯데 자이언츠 선수는 늘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입단하고 두산 베어스로 간 뒤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온 최준석 선수는 뛰어난 선구안이 느린 발이라는 단점을 덮을 만큼 뛰어난다. 타율은 높지 않지만 필요할 때 그가 만든 적시타는 팀 승리를 이끈다. 그리고 지난 4년 모범 FA였다는 사실을 구단을 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사직 붉은 물결에 매료된 번즈는 꼭 잡아야 한다. 그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팀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마켓팅 하나가 팬과 선수의 마음을 모두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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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 08:46


비록 올해 鸽子山 현장에 가지 못했지만 宁夏文物所사람이 기념 티셔츠를 복귀하는 韩芳통해 보내주셨다.


올해 살이 많이 빠졌는데 XXL는 좀 크다..

뒤에 디자인은 유적에서 많이 확인되는 鸵鸟蛋皮,타조알조각 중간에 구멍을 뚫어 사용한 장식품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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