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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7 Polynesia 2
  2. 2009.10.07 국민학교 2학년 3
  3. 2009.10.06 역시..떠나자! 2
  4. 2009.10.05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5. 2009.10.04 조금 특별했던 추석
  6. 2009.10.01 무지개
  7. 2009.09.30 Devonport : D 4
  8. 2009.09.30 고구려 되찾기 1
  9. 2009.09.29 그림쟁이
  10. 2009.09.29 반갑다! 조선예술의 정수‘몽유도원도’ 1
2009. 10. 7. 21:41

폴리네시아로 가면 과거 속 그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아직까지도 그들의 언어를 지켜오고 있으며, 그들의 풍속을 지켜오고 있다.


프랑스령 국가들이 아직 많이 존재 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섬으로는


뉴칼레도니아와 타히티섬이다. 두 국가 모두 프랑스에서 사용했던 프랑과는 조금 다른 퍼시픽 프랑을 사용한다.



타히티는 천재 화가 고갱에 의해 잘 알려져 있는데, 그가 과거에 그린 그림과 지금의 풍경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또한 고갱의 이야기를 세계명작으로 이끌어낸 서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에서는 마치 이 섬을 홍보하듯 하다.


제목만으로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 할 이 책을 나 또한 최근 알게 된 후배님으로 부터 알게 되었다.



폴리네시아의 역사는 300년경 통가와 사모아로부터 건너온 원주민으로 부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이스터섬, 하와이섬과 뉴질랜드로 이동하였다.

Allez-vous partir en Tah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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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이 녀석들 중에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Qu'est-ce que tu fais ce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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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6. 00:13

10월이다. 미리 항공권 예매를 해야하는데..

이번 방학엔 정말 아무데도 안가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는데..

10월이 오는 동시에 나도 모르게 세상 곳곳의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아...안된다..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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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었다. 고향집에 가면 다른 누군가가 우리집에 있을거라는 사실을..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명절음식 준비를 시작하였다.

엄마는 나를 기다렸다는 듯이 이제 막 시작을 하셨다.

우리집은 이북에서 내려온 집안이라서 그런지 주변 친구들 집보단 조금 다른 제사상을 가진다.

물론 우리집과 비슷한 경우도 있더라.

명절에 메인 메뉴는 녹두빈대떡이다. 녹두를 벗겨 놓은 것은 수요가 적기 때문에 구하기도 힘들고 벗겨놓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도 이상할 정도로 비싸다.

그렇게 구한 녹두를 물에 불려 놓는다. 쌀도 조금 준비한다.

녹두를 믹서기로 갈아버린다.

그 넓은 통에 모두를 집에 넣고 숙주나물도 잘게 썰어 넣고, 고사리, 김치, 고추 도 잘게 썰어 넣는다.

마지막으로 다진 돼지고기도 넣는다.

지난 명절에 전 부칠 때 잘 으스러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에는 밀가루도 조금 넣는다.

이제 하루종일 쭈그리고 앉아서..전을 부친다.

옆에선 나물을 삶고 있고, 새우튀김도하고 산적꼬지도 감자튀김도 한다.

왜 한국제사상에는 온통 기름칠 가득한 음식뿐인 것일까..

어쩌면 1년 동안 기름칠 한 번 하기 힘들었던 어렵던 역사 속에서 명절 한 번쯤은 배에 기름칠 하라는 선조들의 깊은
 
뜻이 담겨있진않았으려나...

하지만 분명.. 명절 다음날에는 모두들 배탈이 났을 것이다.

삶은계란만을 먹으며 하던 배낭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하면..한동안 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그러면 화장실로 가기 바빳다. 분명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다.

브랜디라는 미국 친구는 일을 참 열심히 한다.

지금은 내 동생이 졸업한 고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으로 와있다.

엄마가 너무 잘해줘서 인지..아니면..이 아이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인지..우리집에서 너무 편하게 지낸다.

내가 자식 서열에서 밀린듯한 기분까지 들게 만든다.

그래도 늘 명절이면 힘들어하던 엄마를 도와줘서 참 고맙다. 더군다나 나날이 성장하는 엄마아빠 영어실력이 보인다.

표창장이라도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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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10. 1. 22:22
추석 명절이 시작된다. 학교에는 모두들 고향을 찾아간다고 커다란 가방을 하나씩 메거나 끌고 정문을 향한다.

요즘 함께 농구하는 중국유학생 친구들이 있다. 그들의 추석은 우리와 달린 단순한 주말일 것 같다.

모든 상점이 닫힐테니, 장을 미리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이 무지개가 뜨던 그 날, 그 곳에서는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Day였다.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호주, 뉴질랜드 군인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쟁
 
에 참전하여 조국을 위한 군사활동에서 사망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그 날은 축제 분위기다.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날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축제도 승화시켰다.

외국인이 다른나라에서 그곳의 휴일을 만나면 참 오묘한 기분이 든다. 그 중국친구들의 기분이 바로 그날의 나와 다르진

않았을 것 같다.

모두..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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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2009. 9. 30. 02:31

@ Experience Devonport's unique heritage and spectacular views.

미안해. 형은 다 보고 있었어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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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

여행은 혼자 다녀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작년 여름은 연구소를 벗어난 적이 없다. 오직 일만 했다.

그래서 그 해 여름방학은 여권이 필요 없었다.

마침 학교에서 고구려 역사를 되찾는다는 취지하에 학생을 선발했다.

그렇게 그들과 동북지방 여행을 시작하였다. 함께한 여행은 처음이였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그들 중 대다수는 직장인이 되었고 여전히 학교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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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9. 01:33

투시기법을 이용하여 조경도면을 그려 오란다. 수업시간에 졸아버렸다.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걸까..

망설이다가 인터넷 검색을 해본다. 아..자료는 정말 많다.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를 연다. 그리고 검색창에 그대도 옮겨본다.

책 무지 많다. 어떤게 좋을까 ? 일단 가자. 아침 일찍 서둘러 도서관을 두들인다.

다들 도서관에서 밤새 공부하신건가? 어째 모양새가...나랑 많이 비슷하다.

5층 자연과학코너에 있단다. 기대감 가득 안고 올라간다.

책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앗!!!!! 이게 무엇인가. 색연필로 그려보는 투시기법이란다.

뭐지뭐지?

와! 그래 바로 이거다. 예전 오기사님이 바로셀로나에서 그린 개성만점의 건축물 그림을 본 적이 있다.

그거 보고 눈에 띄는 건물은 모두 내 스케치북에 담아보려 했었는데, 나의 소질에 원망을 했다.

초등학교 시절 교내 무궁화그리기 대회에서 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이후로 나는 미술관련 상은 구경도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다시 한 번 희망을 안겨 준다. 이걸로 그림좀 그려야 겠다. 그럼 오기사님 처럼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거야!

하하하하! 오늘도 희망 가득 안고 도서관을 빠져나간다! 그림쟁이가 되어 볼거야. 꿈이 참 많다.

부디..하나만 열심히 해보길 바란다. 너한테 하는말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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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7년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무릉도원을 당대 최고의 화가 안견이 사흘 만에 그려냈다는 그림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일본 덴리대(天理大) 도서관 깊은 곳에 숨어있던 이 걸작이 눈 앞에 펼쳐졌다.

왼쪽 아래에서 시작되는 이 그림은 평상세계에서 출발해 도원의 바깥과 안쪽 입구를 차례로 거친 후 맨 오른쪽의 도원에 도달한다. 현실과 도원이 분리된 듯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구도, 그 속에 나타나는 섬세한 표현들이 조선 전기 회화의 금자탑이라는 명성을 입증하고 있었다.

■ '몽유도원도'의 감격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29일~11월 8일) 일반 공개를 하루 앞둔 28일, '몽유도원도'를 비롯한 전시품들을 언론에 공개했다.

제작 연대를 알 수 있는 현존 최고(最古)의 조선 회화인 '몽유도원도'는 전시장 말미 한쪽 벽을 메운 유리 진열대 속에 길게 놓였다. 흔히 그림만을 떠올리지만, '몽유도원도'는 시(詩), 서(書), 화(畵)의 세가지 예술이 종합적으로 구현된 작품이다.

안평대군이 직접 그림 제작의 경위를 밝힌 제기(題記)를 썼고, 신숙주 이개 김종서 박팽년 등 당시의 대표적 문인들이 찬시(讚詩)를 보탰다. 그림은 가로 106.2㎝, 세로 38.6㎝ 크기지만, 글씨까지 두루마리 2개로 이뤄진 작품 전체를 펼쳐놓으면 길이가 20m에 달한다.

'몽유도원도'의 고국 나들이는 1996년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조선 전기 국보전' 이후 13년 만이다. 이 작품의 호송관을 맡은 전인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덴리대 도서관 관계자 중에도 본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면서 "작품을 보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을 느꼈다"고 말했다.

'몽유도원도'가 한국 관람객을 만나는 시간은 10월 7일까지 단 9일. 그나마 당초 덴리대 측이 제시한 7일보다는 이틀 늘어났다. 덴리대 관계자는 9일 내내 전시장을 지키다 작품을 갖고 돌아갈 예정이다.

■ '천마도'의 수수께끼

전시장에서 '몽유도원도'의 대각선 방향에는 12년 만에 일반에 공개되는 국보 207호 '천마도'가 자리했다. 자작나무 껍질 위에 그려진 '천마도'는 워낙 손상 위험이 커서 늘 특수보관실에 머물러왔다.

'천마도'는 특히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촬영한 적외선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96년 찍은 적외선 사진에서 정수리 부분의 뿔이 나타나 그림 속의 동물은 천마가 아니라 뿔을 가진 상상 속의 동물인 기린(麒麟)일 가능성이 제기돼왔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뿔의 형상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더구나 이번 촬영 사진에서는 뿔 양쪽에서 2개의 작은 돌출 부분이 포착, 뿔이 여러 개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돌출 부분은 귀로도 볼 수 있고, 가운데 뿔도 갈기의 일부일 수 있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유병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은 "박물관 내에서도 말인지 기린인지, 또 뿔이 몇개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가 '천마도'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박물관 100주년의 정수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은 전체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 1909년 일반에 개방된 제실박물관의 첫 수집품인 '청자상감포도동자문동채주자', 간송 전형필이 1942년 기와집 11채 값을 주고 사들인 '훈민정음해례본'(국보 70호), 국립경주박물관 설립의 계기가 된 금관총 출토 과대(국보 88호) 등을 통해 한국 박물관사를 훑어본 후 주요 전시품들이 모인 2부가 이어진다.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수월관음도' 등 해외에서 빌려온 10점의 유물이 이곳에 집중돼있다.

올해 초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금제 사리호와 사리봉안기 등 최근 발굴 성과도 망라됐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정조의 편지도 처음 공개됐다.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정조신한(正祖宸翰)'은 국정 전반에 관해 언급한 것이고, 외삼촌 홍낙임에게 보낸 '정조어필(正祖御筆)'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안부를 알린 것이다.

전시 유물은 국보 19건, 보물 14건을 포함해 모두 150여점. '몽유도원도'를 비롯한 일부는 전시 일정이 제한돼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관람해야 한다. '천마도'와 '훈민정음해례본'은 10월 11일까지, '석가탑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10월 8~18일, '강산무진도'는 10월 20일~11월 8일, 태조 이성계 어진은 10월 30~11월 8일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

박물관 100주년...몽유도원도, 천마도 공개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29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몽유도원도(일본 덴리대 소장),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등 해외 소장 문화재 10점, 천마총 천마도 등 국보 40점, 무구정광다라니경(국립중앙박물관 소장)등 보물 15점 등 총 150여점의 유물이 출품된다. 특히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13년 만에 국내 전시되고, 국보 207호 천마총 천마도 진품은 12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몽유도원도는 개막일인 29일부터 10월7일까지 9일간만 전시되며 천마총 천마도와 훈민정음해례본(간송미술관 소장)은 개막일부터 10월11일까지 13일간, 석가탑 무구정광다라니경은 10월 8~18일 11일간 볼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고광홍 기자





입력시간 : 2009/09/28 23:06:04
 @요즘 저작권 시끄러운데; 좋은 정보는 함께 나누자는 아름다운 취지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사과드릴께요!한국일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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