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0. 22:22
대팻집나무(감탕나무과) 충청도 이남의 산 중턱 숲 속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잎은 타원형이고, 가장 자리에 드믄드믄 톱니가 있다. 꽃은 백록색으로 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물푸레나무 산록이나 골짜기 개울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잎의 양 끝이 뾰족하고, 맥 위에 갈색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햇가지의 끝이나 잎 겨드랑이에 붙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함박꽃나무(목련과) 깊은 산 중턱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햇가지와 겨울눈에는 털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잎이 나온 후에 피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물박달나무(자작나무과)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산 중턱 이하의 양지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수피가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9월 하순에 익으며, 10월에 떨어진다.
당단풍(단풍나무과)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뒷면과 가지에 털이 있다. 꽃은 자홍색으로 5월에 피며, 열매는 털이 없고, 9~10월에 익는다.
노각나무(차나무과) 낙엽지는 넓은잎의 큰키나무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흰꽃은 6, 7월에 새가지 잎사이에 피고 열매는 오각형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호랑버들(버드나무과) 낙엽지는 넓은잎의 큰키나무로 겨울눈이 루비처럼 붉고 아름답다. 노란꽃을 가진 버들강아지는 4월에 피고 열매는 5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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