铁力市桃山에 위치한 이 작은 박물관에는 친구가 근무한다.
최근 몇년 연구소와 이 지역 문물연구소가 합동으로 조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 곳에 남았다.
桃山은 항일전쟁시기 관련된 수 많은 유물 뿐 만아니라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 과도기 유적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잔돌날제작기술 관련 석기 유물과 소량의 토기가 공반된 양상을 보이며 2-4 유물층 모두 시기 차이가 크지 않다. 지표에서는 흑요석도 확인된다.
동북지역에는 이처럼 나무 방망이 유물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중국인을 멸시하게 부르듯 이들도 우리를 멸시하는 표현으로 "高丽棒子"라고 부른다. 실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은 없지만 최근 한국에 대한 적대적인 대만 사람들이 이 단어를 외치는 동영상을 본 적 있다.
이 단어의 유래는.. 만주국시기 일본이 중국 동북지방을 통제하기에는 사람도 많고 땅이 넓어 조선사람을 고용하여 중국사람을 압박하였다. 조선사람에게 총을 쥐어주기는 불안했는지 그들에게 방망이를 쥐어줬다. 이후 이런 말이 생겼다.
모처럼 만난 친구와 맛있게 식사하느라 친구 얼굴 한장 못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