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경의 날씨를 설명하자면..
일단 온도는 36도이다. 밤이 되어도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않는다.
바람이 꽤 부는 편인데 전혀 반갑지 않다. 에어컨 엉덩이에서 부는 뜨거운 바람이랑 다를게 없으니까.
다행스럽게도 조금전에 소나기가 내렸고 기온은 내려간 것 같다.
어쨋든 여름에 사람 살기 살고 고달픈 이 곳을 잠시나마 떠나게 되었다. 안녕! 이제 계속 덥든 말든 상관안할께.
지금 북경의 날씨를 설명하자면..
일단 온도는 36도이다. 밤이 되어도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않는다.
바람이 꽤 부는 편인데 전혀 반갑지 않다. 에어컨 엉덩이에서 부는 뜨거운 바람이랑 다를게 없으니까.
다행스럽게도 조금전에 소나기가 내렸고 기온은 내려간 것 같다.
어쨋든 여름에 사람 살기 살고 고달픈 이 곳을 잠시나마 떠나게 되었다. 안녕! 이제 계속 덥든 말든 상관안할께.
귀가길 또는 출근길은 매일같이 지나다닌다. 내일도 모레도 또 이 길을 걷게 될거라는 것을 알기에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갑자기 이 길을 못 걷게 될지도 모르겠다. 출근길이 아니라 매일 같이 걷는 길은 아니지만 꽤 자주 지나다니던 이 길은 어제가 마지막이 되었다.
유독 申씨 성을 가진 사람들 많은 이 마을의 유일한 약방,
이 마을에도 몰래 대마나 양귀비를 재배하는 집들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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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西宁去的贵德 然后包车来坎布拉!
조부모댁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때 처음 콩 맛을 봤다.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그 모습이 흐릿하게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 할머니 연배에서 커피 마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할머니는 젊은 이웃들과 어울려 지내기 위해서였을까.. 그 분들과 커피를 즐겨 마시셨고 심지 피자도 자주 드셨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조부모님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나서는 커피를 마시거나 피자를 드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머리가 커 버린 나는 할머니댁에 자주 가지는 못했다. 그래서 못 봤을 수도 있다.
그 어린 나이에 내가 커피를 마시는 것을 알았다면 분명 엄마는 가만 있지 않으셨겠지만, 나는 할머니 덕분에 어쩌면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그 맛을 알게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이후 커피 마실 일이 꽤 오랜시간 동안 없었다. 대학을 가기전까지 하루종일 가족과 함께 있는데, 가족 중 어느 누구도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심지어 지금까지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할때쯤 커피를 마시는 일이 자주 생기기 시작했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들을 만날땐 커피를 주로 마셨다. 그리고 친구들은 2차로 술을 마시러 가고 나는 집에 가곤 했다. 커피가 좋아서 마신게 아니였던 것이다.
대학원에서는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게 된다.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면 동료들과 함께 박물관 3층으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심지어 일과 중에도 틈틈히 서로 눈 싸인을 주고 받고는 3층으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그렇게 하루에 많게는 3잔을 마셨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연구소 식당의 밥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점심 식사 이후에는 습관처럼 커피가 찾아진다. 장소가 문제인 것 같다.
여행 중에는 한달이든 두달이든 커피가 생각나지 않는다.
식사 후 사무실로 오는 여정과 책상에 앉는 순간이 더해지면 커피가 떠오른다
혀를 뽑을 수도 없다. 그냥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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