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멜번에 있는 동안 멜번의 하늘이라는 다음 카페에서 방을 구한 적이 있다.
물론 멜번의 하늘이 아름답기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북경의 하늘도 멜번의 하늘 못지않다.
두 시간 전부터 내린 비가 그쳤고 마침 석양이 지고 있다.
창문 밖 풍경에 석양이 비쳤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근데.... 사진 한 구석에 무지개가 있는 것이다. 창은 넓었지만 창틀 밖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볼 수 없었던 그 곳에 무지개가 있었다.
'动物园对面_#'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의 카트라이더 (0) | 2016.05.27 |
---|---|
기억하고 싶은 시각 (0) | 2016.05.27 |
호신용 우산 (5) | 2016.05.22 |
흔한 풍경 (0) | 2016.05.22 |
좋아하는 것을 잃어가고 있을 때 (2) | 2016.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