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7. 19:19
둘레길로 오세요!
둘레길 위를 걷고 있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이따윈 중요하지 않아요.
간혹 여학생 신분이라면, 길을 걷는 아저씨들이 친절하게 말을 건낼 수 도 있어요.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은 모두 마음 좋은 분이니 두려워 하거나 그러진 마세요. 저 역시 3코스 초반에 낡은 가방을 둘러멘 아저씨가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러웠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낡은 가방 아저씨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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