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7. 19:55



엄마는 동생을 찾아 바다를 건너셨고 그렇게 아빠는 홀로 집에 남았다.


동생이 고등학교를 다닐때 몇개월 어학연수를 위해 집을 비운 시기를 제외하면 엄마는 평생 아빠와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


그때는 밥먹여서 학교 보내야할 동생이 있었고 지금은 집 잘지키는 유월이가 있다.



해가 비교적 긴 여름에는 퇴근 후의 시간을, 해가 짧아진 시기에는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한 온실작업은 마침내 끝이 났다.


하루가 다르게 손 재주가 빠르게 발전한다.


아빠는 곧 집 한 채 작업을 시작해도 될 것 같다.


비둘기가 아니라 기러기가 맞다.

'动物园对面_#'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0) 2016.11.29
선배 졸업 축하  (0) 2016.11.28
석기연구회  (0) 2016.11.27
汤唯  (0) 2016.11.26
고생물학자의 삶  (0) 2016.11.26
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