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4. 11:34

 

4년을 쓴 아이폰과 작별을 했다. 그는...30분도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배터리를 지니고 있었다.

큰 마음먹고 화웨이 제품을 사용했다. 이 폰에는 이런 기능이 있었다. 이번 여행 동안 즐겨 사용한 기능이다.

강을 경계로 러시아쪽은 자작나무가 숲을 이뤘고 중국쪽은 낙엽송이 숲을 이뤘다. 사실 이 곳을 오는 내내 주변 풍경은 자작나무였으나 막상 국경을 대신하는 강 주변에는 낙엽송이 가득했다.

 

일출은 5시15분에 시작한다기에 챙겨간 옷을 전부 껴입고 러시아발 해를 봤다.

사실 꽤 오랜시간을 포항에 살았고 포항에서도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에 살았기에 일출은 흥미 없었다. 하하

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