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5. 01:56

걷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

낯선 이곳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이곳에서 나고 자란 것마냥 어슬렁어슬렁..영감님처럼 어슬렁어슬렁..

한적한 촌부의 행색도 꽤나 잘 어울린다. 

여지껏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린다.

같은 자리에 있었으나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는 것이 마냥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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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