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5. 16:48
서울-부산 KTX 소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중국은 땅이 큰 만크 고속열차를 타고 상당히 오랜시간을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은 컵라면을 챙겨와서 객차에 있는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끼니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열차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열차 식사는 가격에 비해 음식이 형편없다.
그렇다보니 누군가 머리에서 나온 이 발상이 꽤 유용하게 사용된다. 각 고속열차에 입주한 식당이 중국 철도와 계약을 맺고 식사를 배달하는 것이다. 휴대폰으로 손가락 몇번 움직이면 원하는 식사시간에 지나는 기차역을 찾고 그 역에 입주된 식당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그렇게 인터넷 결제를 하면 해당 역을 지날때 식사는 승무원에게 전달되고 복잡한 타고 내리는 시간이 지난뒤 고객에게 배달된다. 배송비가 추가되기는 하지만 큰 금액은 아니뿐더러 열차 음식보다 낫다.
KFC를 할까 馄饨을 할까 고민했는데.. 햄버거 먹을걸 그랫다. 생각보다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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