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2. 17:22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어느별에서 왔을까.
과정을 고려하지않는다면 참 낭만적이다. 날아서 혹은 우주선을 타고 우아하게 왔을테니까.
동료한명이 이번에 나온 잡지 하나를 건낸다.
하하 어디에서 왔을까.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문제를 여기에서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한 내가 바보다.
잡지를 팔기 위한 목적이라면 적어도 성공했다.
여기서 말하는 결론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현재로서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이다....
......
그렇겠지..
그림만을 봤을때는 가장 오른쪽 인류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작은 키가 특징인 그들을 이렇게 거대하게 그려놨으니 말이다. 아래 설명에는 작은 키로 잘 설명해놓고 그림은 왜 저렇게 그린것인가.
글을 쓰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다르다는 뜻이겠다.
한가지만 잘해도 잘사는 이 시대를 살고 있지만 만능은 아니더라도 이것저것 잘하면 좋을 것 같다. 점차 세분화되던 학문도 "학제간 융합"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하나만 잘하면 되는 그 하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