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 오래 머물고 있으면 기존의 사람들이 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사람들이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원 의자에 앉아서,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닐때 풍경이다.
기존의 왕 또는 황제가 떠나고 그 자리를 새로운 사람이 차지한다. 고대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여러 왕조가 이 낙양을 지나갔다. 그렇다고 지난 왕조들의 낙양성이 한 곳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이 곳 한나라 위나라 시기의 낙양성은 수나라 당나라 시기의 낙양성으로 부터 동쪽에 위치한다. 현재 낙양시는 수나라 당나라 시기 낙양성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이들 사이에는 회족 자치구역(瀍河回族区)이 있다. 낙양 무덤에서 로마 시대 동전이 출토되듯 당시 이 곳은 국제시장과 같은 곳이였고 수 많은 서역 상인들이 이 곳에 자리 잡고 그들의 후손이 지금 살고 있다.
齐云塔은 동한 시기(69년)에 건립되었고 금나라 시기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것이다. 중원지역에서는 금나라 건축 양식이 거의 잔존하지 않기 때문에 이 탑이 더욱 특별하다.
이 곳에 자리 잡은 탑은 수 많은 사람들과 왕조들의 오고 감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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