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는 사원이 가득하고 웃는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눈을 마주치면 누구나 순박한 미소를 짓고 어깨 넓고 몸에 그림이 가득한 형님도 두 손을 모으고 공손하게 인사한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선한 인상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것 같다. 기분 나쁜 일 없고, 이방인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하지 않는다. 버스를 잘 못타면 다른 버스를 타게끔 도와주고 그 기사에게 이방인의 목적지까지 설명해 준다. 물건을 살때도 터무니 없는 값을 부르지 않는다. 최근 중국 여행객이 늘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너무 아름다운 곳임은 분명하다. 조용한 이 곳에서 소리지르고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