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3. 17:53
아귀 손질은 까다로운 것 같지만, 그냥 가위로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사람마다 하는 방법도, 버리고 남기는 것들도 다르다.

쉬운 방법은 아귀를 뒤집어 배를 가른 후, 기호에 따라 사용여부를 결정하면된다.


분명 아귀 뱃속엔 생선들이 있을 거다.

언제나 그랫듯 그 곳엔 다른 생선이 자릴 잡고 있었으니까.

이번엔 4마리 손질하는데 무려 8마리의 새로운 녀석들이 나타났다.



입에는 가시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가위로 종이 오리듯 오려 제거한다.

아귀 머리위에도 날카로운 뼈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는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둔다.

그러면 비린내는 제거 된다.


막상 써보니까 손질에 대한 내용은 없는거 같다. 그냥 맛있게 먹으면 그게 최고!
                                            가지런히 뱃속에 자리잡고 있는 두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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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