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3. 06:53
경기내내 배불리 욕을 먹은 박주영 선수는 지난 일들을 깨끗하게 회복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했기 때문에 국가대표가 되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그의 얼굴에는 삭막한 기운이 풍겼다. 이제 됐다. 잘했다.
16강을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 그런 행복한 16강이라는 사실보다도 내가 더 웃고 즐거울 수 있었던 하루다.
고맙다.
'Archaeologist_#'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들과 외출 (15) | 2010.06.28 |
---|---|
고고학과 소모임 (7) | 2010.06.27 |
식장산 봄꽃 축제 (2) | 2010.06.21 |
Launceston (2) | 2010.06.21 |
오클랜드 마지막날. 작년 5월.. (5) | 2010.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