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3. 06:53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내내 배불리 욕을 먹은 박주영 선수는 지난 일들을 깨끗하게 회복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했기 때문에 국가대표가 되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그의 얼굴에는 삭막한 기운이 풍겼다. 이제 됐다. 잘했다.

16강을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 그런 행복한 16강이라는 사실보다도 내가 더 웃고 즐거울 수 있었던 하루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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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