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2. 00:03
흙을 밟고, 흙을 묻힌다.
흙 속에서 보람을 찾는다.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반짝이는 구두보다는 진흙 묻은 등산화가 정겹고, 대나무향 물씬 풍기는 차려 입은 정장보다는
땀냄새 풍기는 현장 옷이 친근하다. 그래서 더 좋다. 이 모든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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