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퐁피두 센터와 일본 간사이 공항을 설계했던 렌조피아노의 작품이라고 한다. 어떤이는 이 작품이 세계5대 건축물 중 하나라고도 하지만, 그 기준이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원주민 지도자였던 치바우를 기리기위해 건립했으며, 멀리서 보면 건물이 아닌 단순한 예술 작품으로 보인다.
건축물 내·외부에는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적 재료를 혼합 사용하여 특유의 조화미를 감상 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당시 이 지역은 매우 더웠기때문에 아침 5시면 눈을 뜨고 그렇게 일정을 시작하였다. 마을 사람들 또한 5시가 조금 넘으면 하루 일가가 시작되었다. 아침 5시라 해서 결코 어둡지 않다. 그래서 찾은 치바우 문화 센터와는 조금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입장 가능한 시간은 아침 10시 이다. 무려 4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길이 아닌 길을 걷게 되었고, 동화속에 나올듯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0시가 되었을때, 현지교통카드 하나뿐인 내 신세를 한탄해야했다. 다행히 인심좋은 가족단위의 현지인을 만나 500xpf를 빌릴 수가있었다. 한국이 어디인지도, 나라 이름인지도 모르는 그들이 빌려준 그 돈은, 내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입장 요금이 되었다.

물론! 숙소로 돌아가,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 감사함을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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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sidential timb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