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0. 20:39
조금전 중앙 도서관_
4년 전 기분이였다.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지셨다. 어물쩍 서 있던 나에게..
그 때도 분명 그랫다.
그 덕분에 나는 징기스칸보다 더 큰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성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던 신입생인 내게 꿈을 꾸게 해주셨다. 그리고 그 꿈의 후원자가 되어주셨다.
지금 내 모습을 보면, 초라한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지만 열정만 쫓다가 내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이 있는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또 이렇게 안주하게 된다.
단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살았었는데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오늘 계기로 다시 그때로 되돌아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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