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사진을 찍고.. 나도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사진과 함께 무료 광고가 시작된다.
과거에는 입소문이라 했으나 이제는 눈소문이라해야겠다.
블로그, 각종 메신저를 통해 눈 앞에 그들은 광고 모델이 되었다. 巴厘龙虾라고 하여 어느 도시의 龙虾판매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이 가게는 바로 맡은편에 2호점을 내기도 한다.
눈소문은 눈소문일 뿐이다. 누군가로 부터 시작된 눈소문은 마치 엄청난 맛을 자랑하는 것 같지만 집 근처 어는 가게의 맛과 차이가 없다.
사람들은 눈소문을 듣고 보고 그대로 그 곳에 가서 눈소문을 이어간다.
마치 관광지에 배치된 도장을 찍으러 이곳저곳 다니는 그런 느낌이다.